안녕하세요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참여하게 된 sendtime 주최 -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시원찮은 글솜씨지만, 좋은 경험을 한거같아서 남기려고 합니다.
https://disquiet.io/@lgun202/makerlog/3517
처음 본 소식은 디스콰이엇 플랫폼에서 보게된 네트워킹 파티 참여자의 모집글이었습니다.
보자마자 어? 이거 재밌겠다싶었어요! 사실 네트워킹이나 인맥관리나 어떤 모임도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다녔던 학원빼고는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한번 나가서 개발자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분들과 함께 이야기나 나눠보고 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애초에 이런 오프라인 밋업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진 않았어요. 소심한편이라 아무런 소득도 없이 돌아오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있었구요.. 하지만 그래도 직접 부딪히기 전에 지레 겁부터 먹고 포기하고싶진 않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접수를 위해 간단하게 google form을 작성하고 sendtime 플랫폼에 내 예약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는게 첫번째 과제?였습니다 ㅎㅎ
(주최측인 sendtime 분들의 똑똑한 아이디어죠?) 처음 sendtime 으로 미팅을 위한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그리곤 소정의 참가비를 입금하고 그날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 중간중간에 괜히 간다고 했나.. 아무것도 못하고 오면 어쩌지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참석하기로 마음먹고! 11월 25일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1분간 피칭도 재밌어보였지만,, 첫 오프라인 네트워킹인 만큼 가서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좋아보여서..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네트워킹용 명함을 제공해주신다길래 아! 명함없는사람들을 위해 준비했구나 싶어서 감탄했어요
네트워킹 파티가 오후7시에 열렸기에 퇴근하자마자 역삼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계시더라구요!! 이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갑자기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스티커와 제 명함, QR코드가 있는 명찰스티커를 지급받았습니다 !
이번 네트워킹 파티를 위해 스플랩 관계자분들이 많이 준비하셨단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받은 네트워킹용 명함은.. 제것이 아니었습니다... 동명이인일지.. 잘못 출력된건지.. 제가 코파운더로 소개 된 다른분명함..
그래서 초반에 네트워킹을 할 때 난처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 7시20분쯤 스플랩직원분들과 대표님이 나오셔서 행사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모임 취지와 스플랩 플랫폼 sendtime의 소개등이 끝나고 8시에 피칭까지 간단하게 스케줄에 대한 안내를 받았어요
그리곤 열심히 대화를 나누다보니 8시에 피칭타임이 되어 미리 신청주셨던 분들중에 무작위 추첨으로 5분을 뽑아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는데 멋진분들이 나와서 그분들의 행사에 참여한 이유나 하고있는일들과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세상에 다양한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한번 더 느꼈습니다. 대단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피칭 후 9시까지 또 정신없는 대화시간 ㅋㅋㅋ
확실히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준비해서 저 사람들에게 꿇리지않는 사람이 되야겠다 싶었습니다.. 뭔가 저분들 사이에서 내세울게 없단 생각도 들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9시가 되기전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들을 준비하셨더라구요.. 조금 기대를 했지만,, 역시 저는 뽑기운이 없는사람이라..
당첨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같은 개발자분들부터 스타트업을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팀빌딩을 하시는분들, 이미 운영중인 대표분들과 관계자분들을 만나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가는거같아 확실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동기부여를 얻고가서 다음에 다른 네트워킹이나 기회들이 있다면 참여해보고 싶더라구요
확실히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하시는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이 같은 공감대를 갖고 하는 오프라인모임이다보니 느끼는 바와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두서없이 쓰다가 갑자기 마무리하는글...
요약
- 첫 네트워킹 오프라인 모임이었고 긴장도 되었지만 참여해보았다..
- 스타트업 관계자분들과 관심있는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 많은 영감과 동기부여를 얻었고 다음에 다른 모임이나 행사도 참여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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